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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민 11:1-9

    11:1 그때 백성들이 불평하는 소리가 여호와의 귀에 들렸습니다. 여호와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는 진노하셨습니다. 그러자 여호와의 불이 그들 가운데 타올라서 진의 바깥쪽을 태웠습니다.

    11:2 백성들이 모세에게 울부짖자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했고 불은 꺼졌습니다.

    11:3 그리하여 그곳을 다베라로 부르게 됐습니다. 이는 여호와의 불이 그들 가운데 타올랐기 때문입니다.

    11:4 이스라엘 가운데 섞여 살던 사람들이 다른 음식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. 그러자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울면서 말했습니다. “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먹게 해 줄 수 있을까?

    11:5 이집트에서는 생선, 오이, 멜론, 부추, 양파, 마늘을 공짜로 먹을 수 있었는데

    11:6 이제 우리가 식욕을 잃어버리고 말았구나. 눈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이 만나뿐이니!”

    11:7 만나는 코리안더 씨 같고 색깔은 송진 같았습니다.

    11:8 백성들은 여기저기 다니며 그것을 모아다가 맷돌에 갈거나 절구에 찧어서 솥에 삶아 납작한 빵으로 만들었습니다. 그 맛은 기름 섞은 과자 맛 같았습니다.

    11:9 이슬이 진에 내릴 때 만나도 진 위에 내렸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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